•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딥시크 과대평가됐다…미국과 6~8개월 격차"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05 21:11:41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앤트로픽의 잭 클라크 공동창업자가 중국의 최신 AI 기업 딥시크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주요 내용


    라이트스피드의 라비 마트레가 주최한 힐 & 밸리 포럼 패널에서 클라크는 딥시크를 둘러싼 관심이 "다소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딥시크의 새로운 모델이 미국 연구소의 최첨단 시스템에 비해 "6~8개월 뒤처져 있다"며, 주된 제약은 컴퓨팅 파워 부족이라고 설명했다.


    클라크는 앤트로픽이 자체적으로 사용하는 국가안보 레드팀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중국 모델이 자사 모델에 비해 "상당히 뒤처져 있다"고 덧붙였다. "두 모델 모두 아직 국방부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단순히 우리가 주시해야 할 진전의 신호일 뿐"이라고 말했다.


    기업 개요


    2023년 항저우에서 설립된 딥시크는 추론 모델 R1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개발 비용이 560만 달러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으나,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서구권이 유사한 AI 연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감안할 때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하사비스 대표는 최근 R1을 "중국에서 나온 최고의 성과"라고 평가하면서도 실질적인 과학적 돌파구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대형 모델에 GPU를 공급하는 엔비디아조차 딥시크를 미국의 수출 규제 하에서도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는 증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성능 격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벤징가의 지난달 기술 리뷰에서도 딥시크의 미국 AI 지배력에 대한 위협은 "여전히 과대평가됐다"고 결론 내렸다.


    시장 영향


    기술적 벤치마크에서 딥시크는 여전히 미국 경쟁사들에 뒤처져 있지만, 마크 저커버그는 중국의 AI 인프라 구축 노력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드와케시 팟캐스트에서 미국이 "데이터센터 구축과 에너지 생산 능력"을 간소화하지 않으면 뒤처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중국의 기술 대기업들은 계속해서 AI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 지난달 말 바이두는 최신 추론 모델인 어니 4.5 터보와 어니 X1 터보를 출시했으며, 알리바바를 비롯한 경쟁사들은 개인 사용자에게 연간 1달러에 불과한 개발자 친화적 도구를 공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