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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두 차례의 주요 선거와 금리 결정, 물가지수(CPI) 발표, 미국 고용지표 등이 발표되며 시장의 방향성이 명확해졌다.
캐나다와 호주에서는 각각 마크 카니 총리와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가 재선에 성공했다.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2기 임기가 대외 무역에 불확실성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현 정부의 기조를 유지하는 쪽을 선택했다.
호주의 최근 연간 물가상승률이 예상을 소폭 상회한 2.4%를 기록했음에도 호주중앙은행(RBA)은 현재의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과 2024년 예산 흑자를 달성한 정부의 재정 건전성 덕분에 RBA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통화정책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했다. 카즈오 우에다 총재는 근원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는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관세 정책의 방향이 더 명확해질 때까지 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임을 시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일본 법인의 아키라 오타니 전무는 다음 금리 인상 시기를 2026년 1월로 연기했지만, 1.5%라는 목표 금리는 유지했다.
다음 주에는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이 기다려온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될 전망이다. 목요일에는 영란은행이 금리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며, 시장은 25bp 인하해 4.25%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통화쌍은 연초 이후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4월의 급등세가 빠르게 소멸되며 2020년 3월 이후 5년 만의 이중 고점 형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격이 1.91 아래에 머무는 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3월 박스권 구간인 1.8 부근이 중간 지지선으로 주목된다.
파운드/엔은 한 달 넘게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BOJ의 금리 인상 중단으로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수 있다.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기타 통화쌍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