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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광업계, 노동당 재집권으로 정책 확실성 확보...향후 행보는

    Stjepan Kalinic 2025-05-06 01:43:36
    호주 광업계, 노동당 재집권으로 정책 확실성 확보...향후 행보는

    호주 광업계가 2025년 5월 연방선거에서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와 노동당의 재선을 환영했다. 이번 선거 결과로 원자재와 에너지 전환 소재 분야의 중요한 시기에 정책적 확실성이 확보됐다.


    알바니즈 총리는 4월 선거운동 기간 중 미중 관세 갈등에 대응해 12억 호주달러(7억8000만 달러) 규모의 핵심광물 전략비축 계획을 제안했으며, 이는 호주의 전략적 입지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4월 24일 S&P 글로벌에 따르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호주가 핵심광물의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략비축과 70억 호주달러(45억4000만 달러) 규모의 핵심광물 생산세 인센티브(CMPTI)를 통해 호주의 하류 가공 및 광물 비축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광업탐사기업협회(AMEC)의 워렌 피어스 CEO는 이번 선거 결과가 장기 자원 정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어스는 성명을 통해 "이제 정책 추진 권한을 확보했으니 장기 투자를 지원하고 특히 핵심광물 분야에서 호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정책 이니셔티브를 실행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CMPTI가 "글로벌 경쟁자들과의 경쟁 조건을 평준화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업계의 '생명줄'인 탐사 활동을 위해 주니어 광물탐사 인센티브 연장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호주 원자재 시장이 정치적 명확성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며, 우호적인 정책 연속성으로 현지 에너지 및 클린테크 주식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재선으로 녹색당이나 기후변화 중심 무소속 의원들이 더 강력한 반광업 의제를 추진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헝 의회'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캐피털닷컴의 카일 로다 수석 애널리스트는 "좋든 나쁘든 현상 유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고, AT 글로벌마켓의 닉 트위데일은 "관세가 호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내 리더십이 아닌 더 넓은 국제적 요인이 결국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위데일은 "호주달러의 향후 50포인트 움직임은 호주가 아닌 미국의 행보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정책적 야심은 크지만 구조적 문제들이 투자자 신뢰를 크게 저해하고 있다. 서호주 광물에너지협회의 레베카 톰킨슨 CEO는 환경 허가 지연, 높은 에너지 비용, 복잡한 규제가 호주의 투자 기반을 약화시킨다고 강조했다.


    톰킨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방 환경평가의 간소화와 가속화는 최근 악화된 호주의 투자 기반을 회복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핵심광물 전략비축을 지지하면서도 시장 왜곡을 경계하고 기존 사업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는 선택권이 있다. 국가로서 우리는 그들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진지하게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