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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그룹(NASDAQ:LCID)이 화요일 장 마감 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저가형 루시드 그래비티 출시와 관세 영향이 주요 관심사다.
다음은 애널리스트들의 실적 전망과 주요 체크포인트다.
실적 전망
증권가는 루시드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억7270만 달러에서 2억5000만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루시드는 최근 4분기 연속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는 최근 10분기 중 4분기에서만 전망치를 웃돈 것이다.
주당순손실은 전년 동기 30센트에서 23센트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최근 2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10분기 중 4분기에서 주당손실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요 체크포인트
루시드는 이미 1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3,199대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1분기의 호조는 2024년 4분기 연속 기록적인 인도 실적을 이어간 것이다.
회사는 2025년 생산 목표를 2만대로 제시했다. 투자자들은 이 목표가 유지되는지, 그리고 2025년 인도 가이던스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되는지 주목할 것이다.
루시드는 최근 2026년형 루시드 그래비티 SUV를 공개했다. 3열 전기 SUV인 이 모델은 테슬라와 다른 전기 SUV 제조사들과 더 나은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모델의 시작가는 9만4900달러이며, 올해 후반 출시될 저가 모델은 7만9900달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관세가 루시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도 기대하고 있다. 마크 빈터호프 임시 CEO는 이전에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는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테슬라로부터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빈터호프는 이전에 테슬라 오너들의 차량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에 피로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늘어난 데다 테슬라 차량에 대한 반달리즘도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다.
주가 동향
루시드 주가는 월요일 5.75% 하락한 2.38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93달러에서 4.43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1.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