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렙타 테라퓨틱스의 주가가 화요일 장 마감 후 발표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1분기에 주당 3.42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95센트 손실보다 크게 악화된 수치다. 분기 매출액은 7억4,486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6억8,336만 달러를 상회했다.
사렙타 테라퓨틱스의 더그 잉그램 CEO는 "1분기 제품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6억1,150만 달러를 기록했고, PMO 부문은 2억3,650만 달러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으며, 엘레비디스(ELEVIDYS)는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한 3억7,5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분기에 여러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2025년 가이던스를 23억~26억 달러로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전망
사렙타 테라퓨틱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23억~26억 달러 범위로 하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사렙타 테라퓨틱스 주가는 화요일 정규장에서 26.56%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 거래에서 23.21% 추가 하락한 35.9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