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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5000억달러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낸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폐지 추진

    Proiti Seal Acharya 2025-05-07 17:47:43
    트럼프, 5000억달러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 낸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폐지 추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에너지 효율 가전제품 인증 프로그램인 '에너지스타'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1992년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미국 기업과 가정이 5000억달러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해왔다.



    주요 내용


    환경보호청(EPA) 내부 회의에서 당국자들은 대기보호국 폐쇄와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종료 방침을 밝혔다. EPA 대변인은 CNN에 이번 조치가 '위대한 미국의 부활을 위한 기관의 핵심 임무를 더 잘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은 의회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아왔으나, 최근 환경 규제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에 휘말렸다. 지난달 트럼프는 샤워헤드 수압 제한을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EPA의 에너지스타 프로그램 종료와 바이든 시대 기후 정책 폐기 움직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비영리 연합체인 에너지절약연맹의 폴라 글로버 회장은 가계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지적했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연간 3200만달러의 예산으로 미국 가정은 매년 400억달러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연방정부 투자 1달러당 350달러의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파리기후협약 탈퇴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예산 삭감 제안 등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일련의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