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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터 쉬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관세 부담 주체 질문에 답을 알고 있었다` 주장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07 18:17:14
    피터 쉬프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관세 부담 주체 질문에 답을 알고 있었다` 주장

    경제학자 피터 쉬프는 미국의 관세 부담 주체에 대한 단순한 질문에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매우 똑똑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피터 쉬프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매우 똑똑한 사람이다. 영상에서처럼 말을 더듬는 바보가 아니다. 그는 관세를 누가 부담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답변을 못한 것이며, 거짓말로 설명하려다 보니 말을 더듬은 것'이라고 밝혔다.


    화요일 하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마크 포칸 의원이 '누가 관세를 부담하느냐'고 반복적으로 질문하자, 베센트 장관은 '매우 복잡한 문제'라며 말을 더듬었고, 결국 포칸 의원이 발언 시간을 중단시켰다. 전통적인 경제학에서는 관세가 미국 수입업자들에게 부과되며, 이들이 종종 높아진 가격을 통해 소비자에게 비용을 전가한다고 설명하고 있어 이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다.


    베센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 관세 부과 정책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 이 정책은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DOGE)와 함께 적자 감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정부는 중국이 관세 부담을 진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쉬프와 같은 경제학자들은 이를 반박하고 있다. 쉬프는 베센트 장관이 답을 알고 있지만 백악관의 입장과 맞지 않아 망설였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베센트 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 증가와 물가 안정을 근거로 들며 경제가 견고하다고 밝혔다. 행정부의 무역, 감세, 규제 완화라는 '세 가지 축'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GDP가 상향 조정될 것이며, AI 기반 세금 징수 개선으로 세수도 양호할 것이라며 경기침체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베센트 장관은 지난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평시 기준 최고인 6.7%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의회의 지출 억제를 촉구했다. 그는 '메인스트리트가 성장할 수 있는 강력한 경제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펀드스트랫의 톰 리도 최근 시장 반등을 '백악관 풋'이라고 평가하며 이 견해에 동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