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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업계, 사모펀드 투자 가속화 전망

    Stjepan Kalinic 2025-05-07 22:08:29
    광산업계, 사모펀드 투자 가속화 전망

    2025년 광산업계가 지정학적 역학관계 변화 등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라 펀드매니저와 증권가의 주목을 받으며 사모펀드(PE)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투자 규모는 과거 최고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핵심 광물과 광산 인프라에 대한 민간자본 투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리소스 캐피털 펀드의 사모펀드 전략 책임자인 마틴 발데스는 S&P 글로벌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핵심 광물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이제는 에너지 전환뿐만 아니라 탈탄소화, 전기화, 전기차 보급 확대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다.


    2025년 1분기 글로벌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의 금속·광업 투자 규모는 1억528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의 43억5000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했다. 다만 2024년 수치에는 스웨덴 스테그라(구 H2 그린스틸)가 저스트 클라이밋과 마이크로소프트의 M12 펀드로부터 유치한 41억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가 포함되어 있다.


    S&P 글로벌은 이 특이치를 제외하면 거래 규모는 안정적이며, 펀드매니저들은 2025년 하반기에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인프라와 원자재에 초점을 맞춘 신규 펀드에 대한 자본 약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모펀드들은 인허가가 명확하고 정부 지원이 늘어난 북미와 유럽의 지역 중요 프로젝트에도 새로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1분기에 중국산 원자재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행정 지침의 일환으로 10개의 국내 광산 프로젝트를 연방 인허가 대시보드에 추가했다. 2024년 4분기 글로벌 리튬 생산량은 10만5000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다른 배터리 금속의 생산량은 가격 약세로 감소해 프로젝트 실행가능성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채널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2025년 1분기 최대 PE 거래는 어드밴티지 파트너스, 엔지 뉴벤처스, KIC 이노에너지가 프랑스 친환경 철강 벤처기업 그라비티에 투자한 6470만 달러 규모의 거래였다. 핀란드 테라파메는 갈레나 사모펀드 리소스 펀드의 지원으로 5200만 달러를 별도로 유치했다. 유럽은 이 기간 금속·광업 PE 투자에서 1억245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아시아태평양이 283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캐나다와 호주의 선거 후 규제 개편 요구에서 볼 수 있듯이 규제 마찰과 운영의 복잡성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리튬, 구리, 희토류 등의 장기 공급 부족이 업계의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국내 생산에 대한 인센티브가 늘어나면서 니어쇼어링 노력도 긍정적인 모멘텀에 기여하고 있다. 민감한 분야에 대한 외국 자본 투자가 면밀히 검토되는 가운데, 사모펀드가 자본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발데스는 "많은 새로운 광산이 건설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많은 자본이 필요하다. 사모펀드는 공개 시장과 함께 추가 공급을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