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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 호실적에 월가 `주목`...애널리스트들 목표가 일제히 상향

    Anusuya Lahiri 2025-05-08 04:53:03
    EA 호실적에 월가 `주목`...애널리스트들 목표가 일제히 상향

    일렉트로닉아츠(EA·나스닥: EA)가 화요일 장 마감 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월가는 실적 발표 후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웨드부시의 마이클 파흐터 애널리스트는 EA에 대해 '아웃퍼폼'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79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했다.


    JP모건의 코리 A 카펜터 애널리스트는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올렸다.



    웨드부시 분석


    EA의 순예약은 17억9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파흐터의 예상치 15억9400만 달러와 시장 전망치 15억5000만 달러, 회사 가이던스 14억4400만-15억94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했다. 매출 호조는 EA 스포츠 FC의 반등, 스플릿 픽션의 성공적인 출시, 더 심즈의 두 자릿수 순예약 성장, 미식축구 타이틀의 지속적인 강세에 기인했다.


    조정 EPS는 1.58달러로, 파흐터의 예상치 1.21달러와 시장 전망치 1.10달러, 가이던스 0.76-1.1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2026 회계연도 가이던스는 순예약 76억-80억 달러, 조정 EPS 7.60-8.40달러를 제시했다.


    2026 회계연도 1분기 가이던스는 순예약 11억7500만-12억7500만 달러, EPS -0.05-0.15달러를 제시했다. 1분기 가이던스는 계절적 매출 감소, 에이펙스 레전드의 5%p 하락 영향, 카탈로그의 2%p 하락 영향을 반영했다. 에이펙스 레전드를 제외하면 해당 기간 라이브 서비스는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파흐터는 배틀필드 출시로 연간 700만-1500만 유닛 판매가 예상되며, 스케이트가 추가로 300만-500만 유닛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소 기준으로도 이들 타이틀이 전년 대비 5억 달러의 성장을, 최대 기준으로는 10억 달러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 중요한 점은 EA의 가이던스가 Xbox 시리즈와 PS5 출시작의 소매가격을 70달러로 유지한다는 가정 하에 산출됐다는 것이다. EA는 모든 신작의 가격을 소매가 기준 10달러 인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언급했으며, 이를 통해 2026 회계연도에 최신 타이틀의 소폭 성과만으로도 3억5000만 달러의 예약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JP모건 분석


    카펜터는 3개월 전만 해도 투자자들이 FC의 부진이 일시적인지 구조적인지 논쟁했고, 드래곤 에이지가 실망스러웠으며, GTA VI로 인해 2026 회계연도 배틀필드 출시가 불확실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FC는 일시적인 '침체'로 판명됐고, GTA VI 지연으로 배틀필드가 2026 회계연도에 출시될 기회가 열렸으며, 스플릿 픽션은 예상치의 두 배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


    카펜터는 경영진과의 통화 내용을 정리했다. 전망치에는 게임 가격 인상이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를 완전히 배제된 것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배틀필드 유닛 가정은 게임이 약 4년간 시장에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신중한 수준이다.


    배틀필드에는 라이브 서비스가 연동되지만, 경영진은 아직 시기를 공개하지 않았다. 카펜터는 전망치가 유닛 가정보다 더 보수적인 배틀필드 라이브 서비스 가정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펙스 2.0 출시 시기는 배틀필드와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더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회계연도 기준으로는 카탈로그가 에이펙스보다 더 큰 하방 요인이지만, 1분기에는 에이펙스가 더 큰 하방 요인이 될 것이다.



    주가 동향


    EA 주가는 수요일 현재 1% 상승한 156.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