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단 리서치는 수요일 간질 치료제 개발사 브라이트 마인즈 바이오사이언스(나스닥: DRUG)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BMB-101은 구조 기반 신약 설계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5-HT2C Gq-단백질 편향성 작용제다.
이 신약 후보 물질은 내성과 약물 저항성이 흔히 발생하는 신경학적 장애의 만성 치료를 목표로 개발됐다.
5-HT2C 수용체에 대한 편향성 작용은 핵심 특징 중 하나로, 이미 검증된 표적 내에서 추가적인 기능적 선택성을 제공한다.
전임상 연구에서 BMB-101은 드라베 증후군 동물 모델과 다양한 전신성 발작 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회사의 BREAKTHROUGH 2상 임상시험은 전형적 결신발작과 발달성 간질성 뇌병증(DEE)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BMB-101의 안전성, 내약성, 효능을 평가하는 공개 임상시험이다.
차단의 루디 리 애널리스트는 "BMB-101이 간질 치료에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상당하며, 다른 5-HT2C 작용제와 차별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차단 애널리스트는 DEE와 결신발작 치료제 시장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최고 매출을 전망하면서도, 제한된 데이터를 감안할 때 여전히 고위험-고수익 투자라고 평가했다.
리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80달러를 제시했다.
차단은 덴마크 기업 룬드벡이 작년 10월 유사한 결합 프로필을 가진 5-HT2C 작용제 벡시카세린을 보유한 롱보드 파마슈티컬스를 주당 60달러에 인수하기 전까지는 이 종목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 이후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애널리스트는 벤징가 프로 데이터 기준 현재 시가총액 2억 달러 이상에서도 여전히 흥미로운 투자 기회라고 보고 있다.
차단은 부분적으로 검증된 작용 기전에도 불구하고 브라이트 마인즈 바이오사이언스를 고위험-고수익 투자로 평가했다.
주가 동향: DRUG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4.84% 상승한 30.4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