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톤 주가 급락...3분기 적자폭 예상보다 커

펠로톤 인터랙티브(NASDAQ:PTON)의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3분기 주당손실이 12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7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6억2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시장 예상치 6억2132만 달러는 소폭 상회했다.

커넥티드 피트니스 제품 매출은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판매와 배송이 감소하며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1930만 달러, 즉 4% 감소했다.

3분기 총이익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3억18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이익률은 51.0%로 전년 대비 780bp 상승했는데, 이는 구독 부문으로의 매출 구조 변화와 커넥티드 피트니스 제품의 이익률 개선에 기인했다.

조정 EBITDA는 894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360만 달러 개선됐다.

분기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억14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부채는 전년 대비 3억1160만 달러, 즉 35% 감소했다.

회사는 펠로톤과 프리코 브랜드 장비의 알루미늄 함유량에 대해 현재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프리코와 의류 제품에도 추가 관세가 적용된다.

전망

펠로톤은 2025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24억6000만 달러에서 24억7000만 달러 범위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24억3000만 달러에서 24억8000만 달러와 시장 예상치 24억6000만 달러와 비교된다.

주가 동향

펠로톤 인터랙티브 주가는 목요일 발표 시점 기준 5.52% 하락한 6.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