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이브고(NASDAQ:EVGO)에 대해 목표가 5달러를 유지하며 투자의견 오버웨이트를 재확인했다.
이브고는 eXtend 사업부문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힘입어 매출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이브고는 재무 목표와 충전소 설치 목표를 재확인했다. 이는 미 에너지부(DOE) 대출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켰다. 해당 대출은 4월에 두 번째 인출이 이뤄졌으며, 향후 5년간 분기별 지급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경영진은 경쟁사들이 불확실한 전기차 정책과 충전소 설치 비용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브고가 급속충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했다.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비희석성 자금조달과 소규모 인수합병이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관세 관련 비용 영향은 2025년 약 400만-500만 달러 수준으로 관리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향을 받는 장비의 대부분이 이미 재고로 보유 중이거나 운송 중이다. 회사는 비용절감 조치를 통해 이러한 비용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브고는 미국 최대 DC 급속충전 네트워크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확장되는 충전기 기반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요 증가에 따라 용량을 확대하고 있으며, 어댑터 없이도 테슬라를 포함한 모든 전기차와 호환되는 신뢰성 높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 차량공유 서비스, 자율주행 차량 업체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브고는 이용률 증가, 더 빠른 충전, DOE 대출 지원 등에 힘입어 견고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애널리스트는 결론지었다.
주가 동향: 이브고 주가는 목요일 4.36% 상승한 3.83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