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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EVgo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일부 운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매출은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전략적 재무 성과를 달성했으나, 운영상의 도전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수익성 영향이 있었다.
EVgo는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성공적으로 활용한 결과다.
실적발표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미국 충전 인프라 분야 최대 규모인 2억2500만 달러의 상업은행 자금조달 완료다. 이는 3억 달러까지 확대 가능하며, 첫 인출액은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말 현금, 현금성자산, 제한성 현금은 1억8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2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재무 안정성 강화와 성장 전략 지원에 긍정적이다.
EVgo는 2029년 말까지 약 3500기의 공공 충전기를 추가해 총 1만4000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확장 의지를 보여준다.
2025년형 충전기의 순설비투자가 2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 기업 대상 허브 사업 성장에 힘입어 부가수익이 전년 대비 157% 증가했다.
일부 장비의 펌웨어 업데이트 오류로 가동률이 저하되고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했다. 회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 중이다.
여름철 전기요금 상승으로 3분기 충전 네트워크 마진이 계절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가동 예정이었던 일부 충전기가 4분기로 연기되어 단기적으로 충전기당 처리량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Vgo는 2025년 4분기에 조정 EBITDA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800-850기의 신규 공공 및 전용 충전기를 추가할 계획이며, 2025년 총 순설비투자는 1억4000만-1억6000만 달러로 전망된다.
종합적으로 EVgo는 강력한 성장세와 전략적 재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운영상의 도전과 계절적 영향이 있지만, 지속적인 확장과 재무 개선을 위한 명확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