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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마운틴파이낸스(NMFC)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회사는 배당 안정성과 낮은 부실률, 우수한 신용실적을 강조했으나, 일부 포트폴리오 자산 부실화와 순자산가치 및 투자수익 감소 등 우려 요인도 드러났다.
뉴마운틴파이낸스는 주당 0.32달러의 배당금을 발표했다. 이는 안정적인 경상이익과 2026년 4분기까지 연장된 배당보호 프로그램에 기반한 것으로, 주주들에 대한 일관된 수익 제공 의지를 보여준다.
포트폴리오의 약 95%가 그린등급을 받았으며, 약 80%가 선순위 자산에 투자됐다. 대출 포트폴리오의 담보인정비율(LTV)은 45%로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를 보여준다.
올해 들어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이사회 승인 한도 3100만 달러가 추가로 남아있다.
부실 자산은 3800만 달러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1.2%에 불과해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를 입증했다.
기업공개(IPO) 이후 102억 달러의 투자에서 순손실은 1600만 달러에 그쳐 우수한 신용실적을 보여줬다.
주당 순자산가치는 1분기 대비 0.24달러 하락한 12.2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특정 포트폴리오 자산의 가치 하락이 주요 원인이다.
내부 리스크 등급이 소폭 하락했다. 특히 한 소비재 기업은 관세 부담과 유동성 지원 필요성으로 인해 옐로우에서 레드 등급으로 하향됐다.
치과 의료 사업은 인건비 상승과 환자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소비재 사업은 관세 영향으로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총투자수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신규 투자 활동 감소에 기인한다.
뉴마운틴파이낸스는 고금리 부채 차환, 레버리지 최적화, 특정 PIK 포지션 정리를 통해 재무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신규 발행 스프레드 축소와 수수료 감소 환경에서도 2026년 4분기까지 배당보호 프로그램을 유지할 방침이다. 현재 분기 배당수익률은 12%를 상회하며, 주가는 장부가 대비 15%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