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FTC솔라, 실적 발표 `명암`...75% 매출 성장에도 적자 지속

2025-08-06 10:02:52
FTC솔라, 실적 발표 `명암`...75% 매출 성장에도 적자 지속

FTC솔라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는 주목할 만한 성과와 당면 과제가 동시에 드러났다. 회사는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전략적 자금조달에도 성공했으나, 수익성 악화와 시장 불확실성 등 재무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전년비 매출 75% 증가


FTC솔라의 2분기 매출은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이는 제품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사업 규모 확대 능력을 입증했다.



전략적 자금조달


회사는 클린힐파트너스와 기타 투자자들로부터 7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자금조달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재무 안정성과 고객 신뢰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혁신


우박 방지를 위한 고각도 스토우 기능과 2000볼트 시스템용 초장거리 트래커 등 혁신적인 제품 기능을 도입했다. 이러한 기술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영업비용 감축


비갭 기준 영업비용을 전년 830만 달러에서 650만 달러로 줄였다. 이는 7분기 연속 비용 감축을 달성한 것으로, 비용 효율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수익성 악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갭 기준 총손실은 390만 달러(매출 대비 19.6%), 비갭 기준 총손실은 350만 달러(매출 대비 17.4%)를 기록했다.



합작투자 관련 충당금 영향


합작투자 시설 관련 400만 달러 충당금이 예상치 못하게 발생해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규제 및 시장 불확실성


관세, 무역협정, 법률 변경 등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사들의 의사결정이 지연되면서 매출 전망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조정 EBITDA 손실


조정 EBITDA 손실은 1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가이던스 범위 내이나 여전히 재무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전망


3분기 매출은 1800만~2400만 달러로 전망된다. 비갭 기준 총이익률은 -13.4%에서 +2.5% 범위가 예상된다. 회사는 시공성과 설치 속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확보한 7500만 달러의 자금을 바탕으로 4분기 이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종합하면 FTC솔라는 매출 성장과 전략적 자금조달이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어려움과 시장 불확실성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통해 태양광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