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퍼스(NYSE:COMP)가 목요일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컴퍼스의 주당순손실은 9센트로, 증권가 예상치인 6센트 손실을 밑돌았다. 분기 매출은 13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증권가 예상치인 14억2000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로버트 레프킨 컴퍼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1분기에 우리는 업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시장 전체 거래가 전년 대비 2.1% 감소한 가운데 우리의 유기적 거래는 7.3%, 총거래는 27.8% 증가해 시장 대비 각각 약 9%와 30% 앞섰다"고 밝혔다. 그는 "유기적 분기 시장점유율은 82bp 증가했고 총 분기 시장점유율은 125bp 상승한 6.0%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8분기와 15분기 만의 최대 시장점유율 증가"라며 "이러한 결과는 업계 최고 에이전트와 팀들이 계속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리얼트렌즈 기준으로 컴퍼스가 가장 많은 수의 최고 에이전트와 팀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컴퍼스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0억~21억5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예상치는 21억4000만 달러다.
컴퍼스 주가는 금요일 17% 하락한 6.42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다음과 같이 목표가를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