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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타델 창업자 켄 그리핀 `트럼프 관세정책 공포` 경고...정부가 승자와 패자 가르는 중

    Kaustubh Bagalkote 2025-05-10 12:32:20
    시타델 창업자 켄 그리핀 `트럼프 관세정책 공포` 경고...정부가 승자와 패자 가르는 중

    시타델 창업자 켄 그리핀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경고음을 내고 있다. 그는 이 정책이 정부가 경제의 '승자와 패자를 선택하는' 정실 자본주의 시대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그리핀은 밀켄연구소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관세는 정실 자본주의의 문을 연다'며 '이런 상황이 수년에 걸쳐 전개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불과 몇 주 만에 벌어지는 것을 보니 공포스럽다'고 말했다.


    이 헤지펀드 억만장자의 비판은 무역전쟁 격화가 행정부의 번영 약속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월가의 우려를 반영한다. 이는 미국이 3월 사상 최대인 1,40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공화당의 거물 후원자인 그리핀은 특히 행정부가 특정 산업에 선별적 면제를 주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최근 달러 가치 하락이 곧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리핀은 '평면TV든 새 노트북이든, 당신의 달러가 예전만큼 멀리 가지 못할 것'이라며 '이런 현상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수석 투자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국채 수익률이 5%를 넘어설 경우 적자 기반 성장 전략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이번 분기에 관세가 인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JP모건체이스는 최근 공급망 차질을 이유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이미 여러 산업 부문에서 영향이 감지되고 있다. 포드자동차 CEO 짐 팔리는 관세로 인해 회사가 15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며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주요 항만들은 중국발 선적이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고했으며, 소매업체들은 재고 부족까지 5~7주가 남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전 대통령 자문관 게리 콘은 밀켄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대공황도, 불황도 겪어왔다... 매번 정말 나쁘다고 생각했을 때, 상황은 훨씬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트럼프를 비판해온 그리핀은 위험이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우리 모두 대통령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건설적 비판과 독성이 되는 것 사이에는 미묘한 경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