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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국민행복 추구 위해 비트코인 투자 등 다각화 전략... 작은 국부펀드 규모 `문제없다`

    Kaustubh Bagalkote 2025-05-12 16:21:56
    부탄, 국민행복 추구 위해 비트코인 투자 등 다각화 전략... 작은 국부펀드 규모 `문제없다`

    국민총행복(GNH)을 국정 지표로 삼는 히말라야 왕국 부탄이 풍부한 수력발전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과 비트코인(CRYPTO: BTC) 채굴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부탄 국부펀드 드룩 홀딩스 앤 인베스트먼츠(DHI)의 우즈왈 딥 다할 CEO가 밝혔다.



    주요 내용


    DHI는 노르웨이나 싱가포르 테마섹(OTC:TMSKF) 같은 거대 국부펀드에 비해 운용자산이 3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효율성과 목표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포춘이 일요일 보도했다.


    다할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규모는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부탄 경제 다각화와 외국 자본 유치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력발전은 부탄의 야심찬 계획의 핵심이다. 현재 2.5기가와트 용량에 추가로 3기가와트가 건설 중이며, 양수발전과 수소 발전을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의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할 CEO는 부탄의 독특한 입지가 이러한 기술의 신속한 테스트와 구현을 가능하게 하며, 글로벌 확장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시장 영향


    부탄은 2019년부터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해 주목할 만한 비트코인 보유국으로 부상했다. 다할 CEO는 친환경 수력발전을 활용한 암호화폐 채굴이 전통적인 채굴 방식의 탄소 배출을 상쇄한다고 주장한다.


    다할 CEO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골드와 유사한 것'으로 보며, 이를 대체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에 따르면 4월 기준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액은 6억4600만 달러를 넘어 엘살바도르의 보유고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부탄은 또한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경제 회랑이 될 겔레푸 마인드풀니스 시티를 개발하고 있다.


    다할 CEO에 따르면 이 특별행정구역은 의료, 기술,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기업을 유치하여 혁신과 스타트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도시는 경제적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CRYPTO: ETH), 바이낸스코인(CRYPTO: BNB)을 포함한 암호화폐 전략적 보유고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