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처펀드 LLC의 매니징 디렉터 게리 블랙이 실적 발표를 앞둔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NASDAQ:PONY)의 주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주요 내용
블랙은 월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포니AI(주당 17달러, 나스닥 ADR)는 글로벌 자율주행 발전에 투자하기 좋은 수단이지만, 현재 주가는 명백히 과매수 상태"라고 언급했다.
그는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의 최근 파트너십이 "지난 30일간 포니AI 주가를 328% 상승시키며 시장 심리를 크게 바꿨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우호적인 규제 환경이 성장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블랙은 "포니AI가 이미 모든 기상 조건에서 24시간 레벨4 완전 자율주행 운행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전 등 중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 중인 270대의 로보택시 차량을 언급하며, 2025년 말까지 1,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 영향
5월 20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포니AI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최근 텐센트와 레벨4 로보택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한 포니AI는 헤사이 그룹(NASDAQ:HSAI)의 라이다 기술을 새로운 로보택시 차량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사이는 최근 현재 베스트셀러 모델인 AT128보다 2배 향상된 감지 거리를 제공하는 레벨3 자율주행용 최신 라이다 기술을 발표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포니AI는 장전 거래에서 8.20% 상승한 1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