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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크레이머 "약가 통제는 관세와 달라...제약사들, 트럼프 정책에 가처분 신청해야"

    Namrata Sen 2025-05-12 22:03:14
    짐 크레이머

    짐 크레이머가 최근 약가 통제의 헌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제약사들에게 가처분 신청을 촉구했다.


    주요 내용


    CNBC '매드머니' 진행자인 크레이머는 5월 12일 X(옛 트위터)에서 약가 통제는 관세와 달리 헌법의 통상조항에 저촉되며, 법적 검토에서 유효성이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약가를 국제 가격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의 발표로 제약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크레이머는 연방정부의 월권을 근거로 이 정책에 대한 가처분을 신청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크레이머는 "제약사들은 오늘 당장 가처분을 신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우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는 이번 행정명령을 "미국 역사상 가장 중대한 행정명령"이라고 설명하며, '최혜국 대우'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제약사들이 미국 소비자에게 다른 국가에 제공하는 최저가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트럼프는 이 정책으로 처방약 가격이 '거의 즉시' 30~80%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크레이머의 주장대로라면 이 정책은 법적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트럼프는 월요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약가를 59% 인하하겠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한편 마크 큐반과 빌 애크먼 등 억만장자들은 트럼프의 행정명령을 지지하고 나섰다. 큐반은 제약 혜택 관리기업(PBM)이 불투명한 가격 책정과 시장 지배력으로 인해 높은 약가의 주범이라고 지적하며, 트럼프에게 투명성 강화를 촉구했다.


    미국의 처방약 가격은 다른 선진국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의 1기 재임 시절 약가 인하 시도는 법원에 의해 저지된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