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에비에이션,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세 이어갈까...증권가 `이륙 준비 완료` 전망

아처 에비에이션(NYSE:ACHR)이 오늘(월요일)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월가는 플라잉택시 기업 아처가 220만 달러의 매출에 주당 26센트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처 주가는 연초 대비 7.9% 하락했지만, 지난 1년간 134.9%의 큰 폭 상승을 기록했다. 최근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트 분석과 애널리스트 전망을 살펴보자.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 차트, 1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강세 신호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는 5일,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57.8,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0.32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가 9.10달러는 단기 및 장기 추세선을 모두 상회하고 있다. 8일 단순이동평균선 8.78달러, 20일 이동평균선 8.22달러, 50일 이동평균선 7.83달러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아처의 주가 흐름은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 추세가 잘 지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증권가, 아처 에비에이션 42% 상승 여력 전망

증권가의 아처 에비에이션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12개월 목표주가는 11.10달러다. 특히 니덤과 캐나코드제뉴이티는 최근 더욱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평균 목표가를 13.17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가 대비 4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안드레스 셰퍼드 애널리스트도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의견 오버웨이트와 목표가 13달러를 재확인했다. FAA 승인 전 글로벌 사업 확대, 견고한 파트너십, 최근 뉴욕에서 진행된 미드나이트 항공기 시연회의 긍정적 반응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주가 동향: 아처 에비에이션 주가는 월요일 발표 시점 기준 3.85% 상승한 9.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