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가 백악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했다.
한 사람의 한 마디가 시장을 움직였다.
이것만으로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약세장에 진입했고, 이제는 최고점을 향한 가장 빠른 랠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배웠나.
솔직히 말하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하다:
시장은 금리 인하나 고용, 인플레이션에 신경 쓰지 않았다. 오직 관세, 특히 중국과 EU라는 두 플레이어에만 관심을 가졌다.
왜일까.
중국은 미국의 최대 수입국이다. EU는 미국 상품, 특히 천연자원의 두 번째로 큰 구매자다. 미국의 수출기업들과 대기업들은 이들과의 협정이 없다면 취약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제 중국과의 협상이 공식 타결되고 영국과의 협상도 이미 완료된 상황에서...
EU와의 협상 타결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아마도 몇 주 안에 이뤄질 것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번 주 시장은 200일 이동평균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S&P500(SPY)와 나스닥100(QQQ)이 상승을 주도하는 반면, 러셀2000(IWM)은 여전히 뒤처져 있다. 이달 말까지 랠리가 이어지지 않는 한 이러한 흐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물론 경기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경기침체가 온다 해도 약한 수준일 것이며, 경기침체가 공식 발표될 때쯤이면 우리는 이미 최고점 근처에 있을 수 있다.
왜일까.
시장은 경기침체가 공식 선언되기 훨씬 전에 바닥을 찍기 때문이다.
그래서... 월요일은 상승세로 시작될 것이다.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어떨까.
아니다... 이번에는 '거래하고 올인하라'가 될 것 같다.
곧 알게 될 것이다.
S&P 500이 연초 대비 -3.7% 하락한 반면, 내 포트폴리오는 +5.9% 상승했다.
어떤 분야가 좋은가. 사이버보안과 핀테크다.
이 섹터들은 관세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다... 나는 이번 역사적인 하락장에서 이 종목들을 공격적으로 매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