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4분기 매출 예상치 상회...전년比 11% 감소

언더아머(NYSE:UAA)의 주가가 4분기 실적 발표 후 화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 주당순손실(EPS)은 8센트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 분기 매출은 11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 11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 북미 지역 매출은 11% 감소한 6억8900만 달러, 해외 매출은 13% 감소한 4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매출총이익률은 공급망 개선과 제품 및 운송비용 감소에 힘입어 170bp 상승한 46.7%를 기록했다.
• 재고는 1% 감소한 9억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5억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11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한도에서 미상환 차입금이 없다고 밝혔다.

언더아머는 2024년 5월 재무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조조정 계획을 시작했다.

총 예상 비용은 1억4000만 달러에서 1억6000만 달러로, 현금성 지출 최대 9000만 달러와 비현금성 지출 7000만 달러를 포함한다.

4분기 말 기준으로 회사는 이미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89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 중 5500만 달러는 현금성 지출, 3400만 달러는 비현금성 지출이었다.

전망

케빈 플랭크 언더아머 CEO는 "복잡한 거시경제 환경 속에서 2026 회계연도를 맞이하지만, 카테고리 중심의 운영 모델로 전환하면서 강화된 실행력과 정렬성, 집중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더아머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센트에서 3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11억2500만 달러에서 11억37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11억67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UAA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64% 상승한 6.2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