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스마트, 애널리스트 호평에 투자자 관심 급증

자산보관 리츠(REITs) 전문기업 큐브스마트(NYSE:CUBE)가 다수의 애널리스트 보고서 발표와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내용

자산보관 부동산에 특화된 리츠 기업인 큐브스마트는 이달 초 강력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동사의 1분기 매출은 2억7,304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억6,482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운영자금(FFO)은 64센트로 예상치 63센트를 웃돌았다. 회사는 2025년 연간 주당운영자금 가이던스를 2.51~2.5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에버코어ISI는 목표가를 44달러에서 47달러로 올렸고, 스코시아뱅크는 월요일 40달러에서 45달러로, BofA증권은 화요일 44달러에서 50달러로 각각 상향하며 매수 의견으로 상향 조정했다.

BofA는 업계 컨퍼런스에서 나온 긍정적인 의견이 자사의 업종 전망과 일치한다며 투자의견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BofA 애널리스트들은 고객 보고서를 통해 "거시경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요와 기초체력이 개선되고 있고 거래와 가격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며 "업계 전문가들은 기초체력이 바닥을 찍었고 수요가 안정화되는 조짐과 함께 전년 대비 시장 임대료도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BofA는 2025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5%에서 -0.1%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큐브스마트의 견고한 재무상태를 고려해 순자산가치(NAV)에 적용했던 2.5% 할인율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큐브스마트는 분기말 기준 총자산 67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4월 주주들에게 주당 52센트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화요일 현재 큐브스마트 주가는 0.84% 하락한 42.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