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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바클레이스·JP모건, 미중 90일 관세 휴전에 美 경기침체 전망 하향...2025년 금리인하 전망도 수정

    Proiti Seal Acharya 2025-05-14 19:34:43
    골드만삭스·바클레이스·JP모건, 미중 90일 관세 휴전에 美 경기침체 전망 하향...2025년 금리인하 전망도 수정

    주요 증권사들이 미중 간 90일 관세 휴전 이후 미국 경기침체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을 45%에서 35%로 낮췄고, 바클레이스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JP모건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50% 이하로 전망했다.


    이같은 전망 수정은 양국이 관세 인하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고, 중국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인하했다.


    골드만삭스는 2025년 GDP 성장률 전망치도 0.5%포인트 상향한 1%로 제시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도 2025년 12월 한 차례, 2026년 3월과 6월 두 차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2025년 7월부터 세 차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바클레이스와 JP모건도 12월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시티그룹은 금리 인하 시점을 6월에서 7월로 수정했다.


    아울러 골드만삭스는 관세 리스크 완화를 근거로 S&P500 연말 목표치를 5,900에서 6,1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영향
    주요 증권사들이 90일 관세 휴전 발표 이후 경기침체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짐 크레이머 같은 애널리스트들은 시장 부양과 경기침체 우려 해소를 위해서는 '꾸준한 무역 협상 진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구글 검색어 '우리가 경기침체에 있는가'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해 미국 경제에 대한 대중의 불안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미국과 관세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중국은 강압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시진핑 주석은 '관세전쟁과 무역전쟁에서 승자는 없다'며 '강압과 패권은 자기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말해 미국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