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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카타르 선물 전용기, 개조비용 10억달러 육박...전문가 `임기내 사용 불가능할 수도`

    Namrata Sen 2025-05-14 21:34:51
    트럼프 카타르 선물 전용기, 개조비용 10억달러 육박...전문가 `임기내 사용 불가능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한 새로운 에어포스원으로 카타르의 747 제트기를 개조하는 데 10억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고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항공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주요 내용


    여러 항공 전문가들은 카타르가 소유한 13년된 제트기를 새로운 에어포스원으로 개조하는 작업이 미국 납세자들에게 수억 달러의 비용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현재 4억달러로 평가되는 이 상업용 항공기의 개조 비용이 현재 가치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로다이내믹 어드바이저리의 리처드 아부라피아 전무는 개조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부라피아에 따르면 카타르 점보기는 보안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해체된 후 안전한 정부 통신과 방어를 위한 고가의 첨단 시스템을 장착해야 하며, 이로 인해 프로젝트가 2030년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2029년 트럼프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는 완성되지 않을 수 있다. 이 항공기는 이후 그의 대통령 도서관 재단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항공 전문가들은 보잉이 이미 현재의 에어포스원 항공기를 대체하기 위해 두 대의 747기를 개조하는 다년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의 재정적, 실질적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보잉은 카타르 747기의 개조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영향


    카타르 제트기의 개조 제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4억달러 상당의 선물을 수락한 이후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니키 헤일리 전 공화당 대선 후보와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을 포함한 비평가들은 국가 안보와 잠재적 부패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 호화로운 선물이 모든 관련 법률을 준수한다고 옹호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항공기가 자신이 아닌 국방부에 기증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보잉이 납품할 때까지 이 항공기를 임시로 에어포스원으로 사용할 것이며, 이 선물이 납세자들의 돈을 절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