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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수입 관문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LA) 항만이 최근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화물 물동량 감소세가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LA항 화물 물동량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기업들은 새로운 관세를 피하기 위해 이전에 재고를 비축했으나, 이후 신규 주문을 중단하거나 취소했고, 이로 인해 해운사들은 다수의 예정된 운항을 취소했다.
진 세로카 LA항 사장은 5월 수입이 전년 대비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145%에서 30%로 인하된 것이 화물 물동량의 큰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로카 사장은 WSJ와의 인터뷰에서 "30% 관세에 90일 유예기간이 주어져도 현재 상황이 극적으로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소매업체들이 휴가 시즌과 개학 시즌과 같은 성수기를 준비하면서 관세 인하로 단기적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세로카 사장은 최근 몇 주, 몇 달간의 화물 물동량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30% 관세에서는 선적을 앞당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이번 경고는 RSM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셉 브루수엘라스가 LA항을 중심으로 관세로 인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한 직후에 나왔다. 그는 이번 관세 결정을 "잘못 적용된 소비세"로 규정하며 경제 성장이 조기에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캘리포니아 주요 항만 2곳으로 향하는 화물선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무역 중단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 이후 발생했다.
한편 프레이토스 발틱 인덱스에 따르면 5월 7일 기준 아시아에서 미 서부해안까지의 스팟 운임은 2,321달러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프레이토스의 유다 레빈은 물동량 반등으로 성수기가 앞당겨질 수 있어 운임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