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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펌홀딩스(NASDAQ:AFRM) 주식이 코스트코홀세일(NASDAQ:COST)와의 대형 유통 협력 계약 체결 소식에 수요일 상승세를 보였다.
이 핀테크 기업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 고객에게 '분할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격을 갖춘 회원들은 코스트코닷컴에서 500달러 이상 구매 시 어펌의 월 할부 결제 옵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즉시 시행되는 이 서비스로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 회원들은 결제 시점에서 어펌을 선택하여 대규모 거래 비용을 고정 월 할부로 분산할 수 있다.
간단한 자격 심사 후 승인된 사용자는 500달러에서 17,500달러 사이의 구매를 투명한 가격 책정과 연체료나 숨겨진 수수료 없이 맞춤형 할부 계획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휴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미국 소비자들이 큰 금액의 구매에 대한 대체 금융 방식을 찾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어펌은 야외 가구, 그릴, 가전제품, 수납용품 등의 제품 카테고리가 계절적 수요 급증을 보이고 있어 이번 서비스 출시의 시기가 특히 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어펌의 패트 서 수익 담당 수석부사장은 이번 협력이 양사의 가치 중심 소비자 솔루션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며 "특히 코스트코 회원들은 미리 계획하고 대량 구매하는 것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트코는 2024년 9월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일상용품과 고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힘입어 약 2,5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어펌의 이번 행보는 경쟁이 치열한 후불결제 금융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며 소매 파트너십 목록을 늘려가고 있는 것이다.
주가 동향 AFRM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5.01% 상승한 56.6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