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DOGE 직원들에 `효율적 금융시스템 구축` 동참 요청

코인베이스(NASDAQ:COIN)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정부효율성부서(DOGE) 계약직원들에게 '전 세계적으로 더 효율적인 금융시스템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며 코인베이스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

암스트롱은 5월 13일 X(옛 트위터)에 '다음 국가 봉사 기회를 찾고 있다면, DOGE 직원 면접에 도전해 코인베이스에서 전 세계를 위한 더 효율적인 금융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동참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DOGE 팀에 합류한 직원의 영상을 공유하며, 이 직원이 학계보다 금융개혁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과 목적의식을 찾았다고 언급했다.

시장 영향

암스트롱은 오랫동안 DOGE를 금융개혁의 수단으로 지지해왔으며, 이전에는 이를 '미국의 경제적 자유를 확대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로 표현한 바 있다.

2024년 11월에는 개인소득세를 법인세로 대체하자는 제안을 하며 광범위한 정책 혁신에서 DOGE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근 2025년 5월에는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이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은행들에게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만들기보다 기존 플레이어들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2025년 2월에는 비트코인 채택을 초기 모바일폰과 인터넷 시대에 비유하며,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베이스가 S&P 500 지수에 편입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암스트롱의 DOGE 이니셔티브는 업계 최고 리더십 차원에서 금융시스템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