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LR테크놀로지, 1분기 실적 부진에 주가 급락...비트코인 매입 전략 가속화 계획

KULR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가 예상보다 저조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1분기 실적

주당순손실은 7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센트 손실을 크게 밑돌았다. 순손실 확대는 주로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의 시가평가 영향 때문이다.

마이클 모 KULR테크놀로지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은 KULR의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미 변화는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현금과 비트코인 보유액이 1억 달러를 넘고 사실상 부채가 없어 배터리와 AI 로보틱스 사업을 성장시킬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자본시장 활동은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가속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KULR을 선구적인 비트코인 우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KULR테크놀로지 주식은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19.41% 하락한 1.23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