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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릿지캐피털의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2024년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월가의 상징적 기업인 버크셔해서웨이에 비유하며 장기 투자 자산으로서의 암호화폐 정당성을 강조했다.
주요 내용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을 현대적 가치 저장 수단으로 평가하며, 전통 기업들과 같은 인내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제 완전한 디지털 세계에 살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라고 말했다.
"버크셔해서웨이를 가치 저장 기업으로 보는데, 나는 27년간 이 주식을 보유했고 매우 좋은 성과를 거뒀다. 비트코인도 수십 년 보유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찰리 멍거가 비트코인을 싫어했고 버핏이 쥐약이라고 불렀지만, 이를 주목하지 않는 사람들은 장기 잠재력을 간과하기 쉽다"고 덧붙였다.
스카라무치는 2024년 3월 X(구 트위터)에 "비트코인은 21세기의 버크셔해서웨이로, 투자자들을 위한 복리 자산 창출 기계"라며 "버크셔 주식을 사기에 늦은 때는 없었듯이, 비트코인도 아직 매우 초기 단계"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스카라무치는 최근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이어가며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하면 하나의 자산군으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자산군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현재 금의 시가총액인 21조 달러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기술 자산'에서 '디지털 골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스카라무치가 비트코인을 '21세기의 버크셔해서웨이'라고 언급한 2024년 3월 4일 이후, 비트코인은 6만1,980달러에서 10만3,777달러로 67.43% 상승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해서웨이의 A주는 61만1,955달러에서 75만4,154달러로 23.68% 상승했고, B주는 407.11달러에서 507.33달러로 24.61% 상승하며 비트코인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역대 수익률을 보면 비트코인은 167,725,764%를 기록한 반면, 버크셔해서웨이 A주는 40,821%, B주는 2,013%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