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암호화폐 시장은 다양한 이벤트가 혼재했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의 금리인하 관련 비둘기파적 발언에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알트코인은 하락했다. 한편 전 미국 하원의원 매트 게이츠는 퍼지 펭귄 토큰 매수로 화제를 모았고, 한 경제학자는 암호화폐 시장 붕괴 가능성을 경고했다.
연준 위원 비둘기파 발언에 비트코인 상승
연준 위원의 금리인하 관련 비둘기파적 발언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알트코인은 반대 양상을 보였다. 연준 위원의 발언은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알트코인은 이러한 효과를 공유하지 못했다.
매트 게이츠, 퍼지 펭귄의 PENGU 토큰 매수
전 미국 하원의원 매트 게이츠가 퍼지 펭귄 토큰 PENGU를 매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를 '디지털 펭귄'이라 칭하며 현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브로스키도 PENGU를 장기 투자 대상으로 추천했다.
경제학자, 암호화폐 시장 붕괴 경고
거시경제학자이자 기술 분석가인 헨릭 제버그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경고를 발표했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이 시대의 거품'으로 규정하며 대규모 붕괴 가능성을 예측했다.
미 재무부, 비트코인 매입 중단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은 정부가 전략적 보유를 위한 추가 비트코인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보유량은 압수 자산을 통해서만 증가할 것이며, 관세 수입이 이전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XRP 하락세 속 투자 기회 제기
XRP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 분석가는 이를 미투자자들에게 '이상적인' 진입 시점으로 평가했다. "아직 투자하지 않은 이들에게 현재 3.10달러 수준은 '이상적인' 진입 시점이 될 수 있다. 현재 이 수준 바로 위에 있지만, 곧 이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