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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윈 인터내셔널(NASDAQ:TOPW)이 소라벤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자산 시장에 진출한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주와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아시아스트래티지'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아시아가 웹3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는 가운데, 탑윈은 소라벤처스의 전문성을 활용해 비트코인 기반 자금운용 전략을 채택하며 이 지역의 성장 동력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글로브뉴스와이어는 전했다.
탑윈은 기존 명품 시계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암호화폐 투자로 사업을 확장하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장기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시아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식 자금운용 모델의 성공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슨 팡이 설립한 소라벤처스는 30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했으며, 최근 상장기업들의 비트코인 자금운용을 위한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출시했다. 팡은 토니 응아이와 함께 탑윈의 공동 CEO로 취임하며 이사회에도 합류할 예정이다.
아시아스트래티지로의 사명 변경은 아시아의 진화하는 규제 환경과 기술 친화적 인구가 디지털 금융 도입을 주도하는 가운데, 탑윈이 탈중앙화 경제의 주요 플레이어가 되고자 하는 포부를 반영한다.
주가 동향: TOPW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4.3% 상승한 9.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