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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 코인베이스 이용자수 과대계상 혐의 조사

    Erica Kollmann 2025-05-17 00:24:11
    SEC, 코인베이스 이용자수 과대계상 혐의 조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의 이용자수 과대계상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


    뉴욕타임스 목요일 보도에 따르면, SEC는 코인베이스가 2021년 기업공개(IPO) 서류와 마케팅 자료에서 주장한 '1억명 이상의 인증 이용자' 수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인증 이용자'를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를 확인한 모든 사람으로 정의했다. 이로 인해 동일 개인이 중복 계산되어 실제 고객 수가 부풀려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회사는 2022년부터 이 지표의 공개를 중단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지난 1년간 SEC와 접촉해왔으며, 이 조사와 관련해 데이비스 폴크 앤 워드웰 법률사무소를 고용했다. SEC는 전직 코인베이스 직원들을 상대로도 이 문제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베이스의 법무책임자인 폴 그레월은 "이는 2년 반 전에 공개 보고를 중단한 지표에 대한 이전 행정부의 유산"이라며 "이 조사가 계속될 이유가 없다고 강하게 믿지만, SEC와 협력하여 이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사항


    코인베이스는 목요일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공개했다. 해커들은 내부 문서와 이름, 연락처, 마스킹 처리된 은행 정보, 주민등록번호 데이터, 정부 발급 신분증 등 개인 사용자 데이터를 탈취하고 2,0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신 이 공격자들의 체포와 유죄 판결로 이어지는 정보에 대해 2,000만 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월요일 S&P 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는 순수 암호화폐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주가 동향


    코인베이스 주식은 지난 한 달간 50% 이상 상승했으며, 금요일 기준 7.52% 오른 262.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