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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 저격 "더이상 인기 없다"...스프링스틴도 맹비난

    Bibhu Pattnaik 2025-05-18 00:16:28
    트럼프, 테일러 스위프트 저격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음악계 거장 테일러 스위프트와 브루스 스프링스틴, 그리고 연방대법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4일간의 중동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트루스소셜에서 불만을 쏟아냈다. 그의 첫 번째 타깃은 그동안 자신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스위프트와 스프링스틴이었다.


    스프링스틴은 5월 14일 영국 맨체스터 공연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는 스프링스틴을 '과대평가된 인물'이라고 칭하며 미국 귀국 후 그에 대한 보복을 암시했다.


    트럼프는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과대평가된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외국에 가서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을 봤다. 나는 그를 좋아한 적이 없고, 그의 음악이나 급진 좌파 정치관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중요한 건 그가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저 거만하고 불쾌한 바보일 뿐이며, 부패한 조 바이든을 열렬히 지지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는 이어 "말라비틀어진 '건포도' 같은 이 록커(그의 피부는 완전히 위축됐다!)는 미국으로 돌아올 때까지 입 다물고 있어야 한다. 이건 '기본적인 예의'다. 그때 가서 어떻게 되는지 두고 보자!"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트럼프의 분노를 샀다. 스위프트가 2024년 대선에서 그의 정적인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 후, 트럼프는 "내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싫다'고 말한 이후로 그녀가 더 이상 '인기가 없다'는 걸 눈치챈 사람 있나?"라고 비꼬았다.


    트럼프는 또한 연방대법원이 1798년 전시법을 활용해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추방하려던 그의 행정부 시도를 좌절시킨 것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했다. 그는 이 판결을 "미국에 나쁘고 위험한 날"이라고 표현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대통령과 비판자들 간의 고조되는 긴장 관계를 보여준다. 광범위한 팬층과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스위프트와 스프링스틴 같은 유명 인사들을 겨냥한 것은 대통령의 공세적 태도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방대법원에 대한 그의 비판은 행정부와 사법부 간의 지속적인 갈등을 부각시켰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 양극화 현상을 더욱 두드러지게 하며, 향후 정책과 입법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