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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황 CEO "덴스서 밀크셰이크 말고 콜라 마셔라"...3조달러 기업의 시작은 24시간 식당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18 00:31:44
    엔비디아 황 CEO

    젠슨 황 CEO가 수줍음 많던 10대 시절 덴스(Denny's)에서 식탁을 치우며 배운 대인관계 기술이 현재 시가총액 3조 달러 규모의 AI 공룡기업 엔비디아(NASDAQ:NVDA) 공동 창업의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2023년 10월 휴렛팩커드의 '더 모멘트' 쇼에 출연한 황 CEO는 24시간 영업하는 덴스가 두 친구와 함께 '엔비디아 설립을 설득하는' 브레인스토밍 장소였다고 전했다.


    황 CEO는 "덴스에서 일할 때 나는 엄청나게 수줍음이 많았는데, 그곳에서 사람들과 더 잘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며 무제한 리필 커피가 그들의 심야 설계 회의에 큰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공동창업자 커티스 프리엠크리스 말라코우스키는 당시 아이들과 개를 키우고 있었기에, 산호세 근처의 한 부스에 자리잡고 1993년 최초의 지포스 칩 설계를 구상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황 CEO는 소시지를 팬케이크로 감아 먹는다며 "지금도 팬케이크를 똑같은 방식으로 먹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밀크셰이크 주문만큼 괴로운 게 없다"며 밀크셰이크 주문을 만류하기도 했다.


    덴스는 이후 엔비디아의 탄생지가 된 그 구석 부스를 기념하고 있으며, 황 CEO는 이를 "1조 달러 실리콘의 진정한 탄생지"라고 부른다.


    시장 영향
    한때 식당 보이였던 황 CEO는 현재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 16위에 올라 있으며, 그의 자산은 1,160억 달러를 넘어선다. 엔비디아 주가는 H100과 출시 예정인 블랙웰 GPU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치솟았으며, 내년 데이터센터 지출 중 4,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비디아와 비슷하게 레딧도 식당에서 시작됐다. 버지니아대학교 룸메이트였던 알렉시스 오하니안스티브 허프먼은 2005년 샬럿츠빌의 와플하우스에서 로스쿨 진학 계획을 접고 새로운 온라인 허브를 구상했다. 이들은 곧 Y 컴비네이터에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이는 '인터넷의 첫 페이지'가 되는 레딧의 토대가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