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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요일 방영된 '램지쇼'에서 데이브 램지는 남편이 몰래 퇴직연금 대부분을 암호화폐 사기로 날린 여성의 사연을 다뤘다.
주요 내용
57세의 여성 시청자는 58세인 남편이 자신도 모르게 401(k) 퇴직연금을 인출해 홍콩 소재 업체의 암호화폐 투자에 가담했다가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3만 달러만 투자했다고 주장했으나, 수개월간의 회피 끝에 진실이 밝혀졌다. 남편은 퇴직자금 전액에 가까운 27만 달러를 날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이 여성은 암 투병 중이며 약물 부작용으로 직장도 그만둔 상태다. 주택대출금은 완납했고 부채도 없어 재정상태가 양호했으나 이번 일로 큰 타격을 입었다.
시장 영향
램지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는 단순한 어리석은 재정 결정이 아닌 배신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는 "남편이 어리석은 짓을 했을 뿐 아니라 오랫동안 거짓말까지 했다"며 "이혼을 권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한다면 떠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램지는 향후 대책도 제시했다. "10년은 더 일하면서 가능한 모든 돈을 저축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기적 같은 투자는 없다. 이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램지는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401(k)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401(k)가 사기라고 생각하는 남자친구를 둔 여성에게는 "그런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 그럴 가치가 없다"고 조언했다. 또한 부채 해결의 중요성과 401(k)와 로스 IRA에 추가 자금을 투자하고, 수십 년에 걸쳐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광범위한 뮤추얼펀드 투자를 강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