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디아제약, 특허소송 승소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아카디아제약(NASDAQ:ACAD)이 금요일 특허소송에서 승소했다.

델라웨어 연방지방법원은 아카디아의 파킨슨병 정신증 치료제 뉴플라지드(피마반세린) '721 제형 특허의 유효성을 인정하고 특허 침해를 확인했다.

이번 판결로 34mg 캡슐 제형에 대해 2038년까지 특허 보호가 유지되며, 아우로빈도 파마 등 제네릭 제약사들의 도전을 차단하게 됐다.

캐서린 오웬 아담스 최고경영자(CEO)는 "오늘의 결정적인 승소로 뉴플라지드 34mg 캡슐 제형이 2038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아카디아의 헌신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아카디아제약 주가는 금요일 26.5% 상승한 22.26달러로 마감했다.

이번 소송 결과 발표 이후 증권가는 아카디아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상향 조정했다.

• 니덤의 아미 파디아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7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 HC 웨인라이트의 앤드류 파인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7달러에서 32달러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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