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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CRYPTO: SOL) 기반 인터넷 브랜드 퐁케(CRYPTO: PONKE)가 소비재 전문기업 223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퐁케는 공식 라이선스 완구, 의류, 액세서리를 전 세계적으로 제조 및 유통하게 되며, 디지털 네이티브 IP를 전통적인 소매 유통망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223은 퐁케의 마스터 라이선시로서 의류, 수집품, NFC 기술이 탑재된 피지털 상품 등의 제조, 서브라이선싱,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223은 제이코프(JCorp)로부터 유통 및 라이선싱 사업을 물려받았다. 제이코프의 IP 포트폴리오에는 마블, 디즈니, 코카콜라 등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엔터테인먼트 및 소매 브랜드들이 포함되어 있다.
제이코프의 제품들은 월마트, 타겟, 테스코 등 주요 글로벌 체인점에서 널리 유통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퐁케가 인터넷 네이티브 팔로워를 주류 상업 브랜드로 전환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23의 콜 거먼은 "퐁케는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를 융합하는 문화적으로 관련성 높은 IP를 구축하려는 우리의 비전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의 첫 주요 성과는 2025년 라스베이거스 라이선싱 엑스포 참가가 될 것이다. 이 행사에서 퐁케는 새로운 라이선싱 및 유통 파트너를 찾기 위해 기존 글로벌 IP들과 나란히 전시될 예정이다.
퐁케 대변인은 "제이코프와 같은 강력한 기업의 분사인 223과의 협력은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규모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며 "퐁케가 무한한 상업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항상 믿어왔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도구,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밈 기반 및 온라인 네이티브 지적재산권이 전통적인 라이선싱 인프라의 도움을 받아 웹3 커뮤니티에서 실물 제품으로 전환되는 광범위한 트렌드를 반영한다.
현재 퐁케의 시가총액은 약 9,200만 달러로, 주요 밈코인들과 비교하면 소규모 플레이어에 속한다.
참고로 도지코인(CRYPTO: DOGE)이 약 330억 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시바이누(CRYPTO: SHIB)가 약 85억 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또 다른 솔라나 기반 밈코인인 봉크(CRYPTO: BONK)는 약 15.5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비교적 낮은 시가총액에도 불구하고 퐁케는 GMCI 밈코인 인덱스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