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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툴스포츠 설립자 데이브 포트노이가 2025시즌 인디애나 피버의 WNBA 개막전에서 케이틀린 클라크의 활약을 예측하며 대규모 베팅에 성공했다.
포트노이의 이번 수익은 WNBA와 NBA 선수들의 연봉 격차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주요 내용
피버는 시즌 첫 경기에서 시카고 스카이를 93-58로 대파했다. 이 경기는 클라크와 엔젤 리스 등 스타 선수들의 출전으로 많은 베팅이 몰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클라크는 이날 득점 20점,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10개를 기록하며 자신의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포트노이는 경기 전 드래프트킹스(NASDAQ:DKNG)에서 클라크의 트리플더블을 예상하며 2만5000달러를 베팅했다.
배당률 +1,300의 이 베팅으로 포트노이는 총 35만 달러를 받아 32만5000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수익 규모는 소셜미디어에서 클라크의 WNBA 연봉과 비교되며 화제가 됐다.
2024 W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인 클라크의 루키 시즌 연봉은 7만6535달러이며, 두 번째 시즌에는 7만8066달러를 받게 된다.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8만5873달러와 9만7583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클라크의 4년 루키 계약 총액은 33만8056달러로, 포트노이가 클라크의 2025시즌 첫 경기 베팅으로 얻은 수익이 그녀의 4년 연봉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반면 2024 NBA 드래프트 1순위 자카리 리사셔의 4년 계약은 5700만 달러에 달한다.
다만 클라크는 후원 계약을 통해 WNBA 선수 중 최고 수입을 올리고 있다. 나이키(NYSE:NKE)와 8년간 2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그녀의 첫해 연봉의 45배가 넘는 금액이다.
스포르티코에 따르면 클라크는 후원 수입으로 1100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 나이키 외에도 게토레이, 스테이트팜, 윌슨, 엑스피니티, 파니니 등과 계약을 맺고 있다.
향후 전망
2025시즌 인디애나 피버와 클라크에 대한 기대가 높다. 드래프트킹스 기준으로 피버는 우승 배당률 +340으로 디펜딩 챔피언 뉴욕 리버티(+22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우승 확률을 보이고 있다.
클라크는 MVP 배당률 +165로 지난해 준우승자 나피사 콜리어(+250)와 지난해 수상자 에이자 윌슨(+275)을 제치고 1순위 후보로 꼽힌다.
포트노이는 피버가 최강팀이 될 것이며 클라크가 MVP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버가 매우 좋아 보인다. 케이틀린 클라크는 리그 MVP가 될 것 같다"
피버의 우승에 100달러를 베팅하면 340달러의 수익을, 클라크의 MVP 수상에 100달러를 베팅하면 165달러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