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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기업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Inc.)가 코인베이스 글로벌의 금융 자회사인 코인베이스 크레딧과 신용한도 확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정된 계약에 따라 라이엇은 기존 1억 달러의 신용한도를 2억 달러로 두 배 늘리면서도 기존 계약 조건은 모두 유지하게 된다.
새로운 대출 한도는 라이엇의 전략적 계획과 일반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회사는 투자자들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본 활용을 최적화하고 자금조달 구조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엇의 제이슨 레스 CEO는 이번 한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라이엇은 코인베이스와의 신용한도 확대를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우리가 자금조달 원천을 다각화하고 자본비용을 낮춰 주주들을 위한 장기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려는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새로운 계약의 조건은 기존 계약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대출금에 대한 이자는 연방기금 상한선과 3.25% 중 더 높은 금리에 4.50%를 추가한 금리로 산정된다.
신용한도는 개설 후 364일 만기이며, 코인베이스의 승인을 받으면 364일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라이엇은 대출금의 일부를 비트코인 보유분으로 담보 설정할 예정이다. 이는 암호화폐 상승 잠재력에 대한 노출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자본을 확보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라이엇 주식은 지난 1년간 19%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글로벌X 블록체인 ETF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라이엇 주식은 1.45% 하락한 8.84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 주식은 0.52% 하락한 262.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