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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장 `액티브 채권` 부문 2030년 2조달러 규모로 급성장 전망

Chandrima Sanyal 2025-05-21 04:43:13
ETF 시장 `액티브 채권` 부문 2030년 2조달러 규모로 급성장 전망

ETF 시장의 숨은 강자였던 액티브 채권 전략이 이제 도약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JP모건 자산운용이 런던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트래비스 스펜스 글로벌 ETF 부문 대표는 주목할 만한 전망을 내놓았다. 인베스터 데일리에 따르면, 액티브 채권 ETF 산업이 향후 5년간 약 6배 성장해 현재 3500억 달러에서 2030년까지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단순한 성장을 넘어 채권 시장 투자 접근성에서 세대적 전환을 의미한다.


스펜스 대표는 전체 채권 ETF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액티브 ETF 시장 전체가 현재 1.3조 달러에서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6조 달러로 급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변화의 배경


오랫동안 뮤추얼펀드의 아성이었던 채권 시장이 ETF 혁명의 표적이 됐다. 액티브 ETF가 처음에는 파생상품 수익과 같은 틈새 전략에서 시작했지만, 최근 몇 년간 채권을 포함한 핵심 자산군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이는 의미 있는 변화다. 투자자들은 채권 투자에서 더 많은 유연성을 요구하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듀레이션 조절, 전술적 신용 선택, 변동성 높은 거시 환경에서 신속한 포지션 재조정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스펜스 대표는 이것이 대다수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이 성장과 인플레이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노력하는 가운데, 액티브 운용사들은 채권 시장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ETF는 더 이상 단순한 저비용 베타 투자가 아닌 채권 시장에서도 알파 창출을 위한 전략적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주목받는 3개 액티브 채권 ETF


JP모건 울트라숏 인컴 ETF(NYSE:JPST)


이 분야의 베테랑인 JPST는 금리 리스크가 낮은 단기 익스포저를 제공하며, 현금 주차나 금리 변동성 대응에 적합하다. 기업채와 국채에 액티브 투자하며 보수는 0.18%로 퀄리티와 유동성에 중점을 둔다.


중요성: 고금리 환경에서 JPST는 듀레이션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단순한' 채권도 실질적인 전술적 이점을 위해 지능적으로 운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핌코 액티브 본드 ETF(NYSE:BOND)


BOND는 전통적인 액티브 채권 뮤추얼펀드의 ETF 버전으로, 투명성과 장중 유동성을 제공한다. 보수는 0.55%이며, 금리 사이클에 따라 국채, 회사채, MBS를 액티브하게 매매하여 총수익을 추구한다.


중요성: BOND는 액티브 채권 운용이 단순한 보호를 넘어 경험 많은 운용사들이 전체 수익을 추구하는 기회임을 보여준다.


폴리오비욘드 인핸스드 픽스드 인컴 프리미엄 ETF(NYSE:FIXP)


FIXP는 채권 익스포저와 옵션 전략을 결합해 수익을 창출하며, 사실상 리스크 관리된 프리미엄 레이어를 추가한다. 비교적 새롭고 틈새 상품이지만 액티브 ETF 시장의 혁신을 보여준다. 보수는 0.85%다.


중요성: FIXP는 단순한 채권 익스포저를 넘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수익 추구 투자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세대의 '강화된' 채권 상품 중 하나다.



틈새에서 필수로


5년 전만 해도 액티브 ETF는 업계에서 미미한 존재였다. 이제는 주류가 되었을 뿐 아니라 선두주자가 되었다. 이전에는 ETF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졌던 채권이 이제는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


스펜스의 전망이 맞다면 2030년까지 액티브 채권 ETF가 전체 채권 ETF 시장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게 될 것이며, 이는 핵심 포트폴리오에서 ETF의 위상을 재정의할 수 있는 변화다.


전통적인 뮤추얼펀드 참여자들에게는 각성과 혁신의 계기가 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했던 채권 시장의 혁명이 될 수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