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일론 머스크가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업 뉴럴링크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시각장애인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블라인드사이트' 임상시험이 내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뉴럴링크가 현재 5명의 환자에게 텔레파시 임플란트를 이식해 기능을 회복시켰다"며 이들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칩을 통해 생각만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머스크는 뉴럴링크의 블라인드사이트 임플란트에 대해 언급하며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첫 환자에게 시력 회복을 위한 임플란트를 이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UAE의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 영향
지난달에는 루게릭병(ALS) 환자가 뉴럴링크의 뇌 임플란트를 이식받은 첫 비언어 환자이자 세 번째 수혜자가 되었다.
한편 뉴럴링크는 최근 자금 조달에서 85억 달러의 프리머니 밸류에이션을 목표로 5억 달러 이상을 모집하고자 했다. 이는 이전 자금 조달 당시의 기업가치 35억 달러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BCI 분야의 경쟁사인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는 작년 말 1억 4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