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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오토존, 관세 인상으로 신차 대신 수리 수요 늘어 수혜 전망"

Nabaparna Bhattacharya 2025-05-22 03:46:23
BofA증권

BofA증권의 로버트 F. 옴스 애널리스트는 오토존(NYSE:AZO)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3900달러에서 4800달러로 상향했다.


옴스 애널리스트는 경기 침체기에도 오토존의 실적이 견조할 것이라는 확신이 커진 점, DIY(자가수리)와 전문가 고객 부문 모두에서 시장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점, 그리고 가격 인상에 따른 '잠재적 인플레이션 혜택'을 상향 배경으로 꼽았다.


또한 중고차와 신차 시장의 역학관계 개선, 상용 프로그램 성숙화에 힘입은 전문가(Pro)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 허브와 메가허브 확장도 긍정적 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2026 회계연도 예상 EPS 배수를 기존 22배에서 27배로 상향 조정한 것을 반영한다. 오토존은 5월 27일 화요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옴스 애널리스트는 EPS를 38.15달러, 국내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을 2.0%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 EPS 36.80달러, 매출 성장률 2.4%와 비교된다.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 세컨드 메저 데이터가 보여주는 뚜렷한 순차적 개선을 근거로 견조한 매출 실적을 예상했다.


옴스에 따르면 주간 매출 추이도 특히 3월에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세금 환급 시기가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3분기의 경우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2400만 달러의 LIFO 이익이 기저효과로 작용하면서 매출총이익률이 19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옴스는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들이 관세 압박에 대응해 가격을 인상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2-4%의 인플레이션이 재현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토존의 매출원가 중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한다.


옴스는 오토존이 다른 소매업체들과 비교해 현재의 관세 환경에 전략적으로 잘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오토존 제품의 약 3분의 1만이 중국에서 조달되어 수입 관세 인상에 대한 직접적인 노출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을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부품 소매업체들이 가격 인상분을 성공적으로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소비자 행동 변화에 기반한 전망이다. 자동차 관세로 인해 미국 조립 차량의 평균 가격이 3,285달러 상승하고 수입차는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수 있어, 소비자들은 신차 구매보다는 기존 차량 수리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소비자들이 현재 차량 수리에 드는 추가 비용을 감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결과적으로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이 기존 차량을 더 오래 보유하게 되면서 품질 좋은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상황은 신차 가격 상승이 특징인 현재 경제 환경에서 오토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널리스트는 향후 분기에 오토존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여러 요인들을 전망했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인상 가능성, 중고차와 신차 판매의 유리한 역학관계, 그리고 전문가(Pro)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이 포함된다.



주가 동향
수요일 현재 오토존 주가는 0.53% 하락한 3,859.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