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자산운용사 합병 소식에 애셋엔티티스 주가 한달새 1480% 폭등

나스닥 상장사 애셋엔티티스(NASDAQ:ASST)의 주가가 수요일 기준 지난 한 달간 1,480% 이상 급등했다.

주요 내용

이러한 주가 급등은 애셋엔티티스가 스트라이브 애셋매니지먼트와 비트코인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이후 시작됐다.

스트라이브는 비트코인 수익률을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장기 전략을 수립 중이며, 이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독자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확보할 예정이다.

그 한 예로 미국 세법 351조에 따른 비과세 주식-비트코인 교환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스트라이브는 또한 역합병 구조를 통해 신속하게 shelf 등록을 확보하여 보다 효율적인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 완료 후에는 주식과 채권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조달하면서 투자 규모를 10억 달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합병 후 새로운 회사는 스트라이브라는 이름으로 나스닥 상장을 유지하게 된다.

최근 수주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가 수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애셋엔티티스의 주가는 8.24달러에 거래되며 6.4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