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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전무이사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NASDAQ:TSLA)가 황금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주요 내용
아이브스 전무는 수요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2조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기적으로 테슬라의 수요가 다소 불안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이는 테슬라의 '황금기' 시작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브스는 "시장이 테슬라의 자율주행과 로봇 사업의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오스틴에서의 로보택시 출시를 통해 내년에는 웨이모를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수십만 대의 로보택시 도입을 언급한 머스크의 발언과 맥을 같이한다.
시장 영향
아이브스는 앞서 테슬라의 오스틴 로보택시 출시를 '분수령'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최근 1-3개월간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머스크를 보고 있다. 테슬라에 전념하며 다음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평가는 머스크가 향후 5년간 테슬라 CEO직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이후 나온 것으로, 이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상승했다.
머스크는 또한 6월 오스틴에서의 로보택시 출시 일정을 재확인했으며,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 플릿을 활용한 잠재적인 차량 공유 플랫폼도 시사했다. 그는 "수백만 대의 자율주행 가능 차량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이는 테슬라 소유 차량과 테슬라 소유주들이 자신의 차량을 플릿에 추가하거나 제외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33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