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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신형 구축함 진수식서 전복사고에 격분…"범죄적 행위" 질타

Namrata Sen 2025-05-22 20:01:06
김정은, 신형 구축함 진수식서 전복사고에 격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신형 구축함 진수식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이례적으로 실패를 인정했다.


주요 내용


조선중앙통신이 목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5000톤급 구축함이 "지휘부의 경험 부족과 작전상의 부주의"로 인해 손상됐다. 사고는 북동부 항구도시 청진에서 발생했다.


이성준 한국 합참 대변인은 한미 정보당국이 이번 진수식을 추적해왔다고 밝히며, 해당 함정이 현재 "바다에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북한은 같은 날 여러 발의 순항미사일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상된 구축함은 김정은의 군사력 증강 계획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번 사고를 "절대적 부주의로 인한 범죄적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 관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함정은 다음 달 예정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전까지 복구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북한 해군이 여전히 한국 해군에 비해 열세에 있지만, 이 신형 구축함이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함정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에 대한 대가로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건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영향


이번 사건은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 상황에서 발생했다. 북한은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겠다는 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왔으며, 김정은은 도발 시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공격 능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북한은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8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로 한 결정을 핵보유국인 러시아에 대한 도발로 보고 비판해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750억 달러 규모의 골든돔 미사일 방어 시스템 프로젝트를 발표한 직후 이 소식이 전해져 주목된다. 중국은 이를 우주의 군사화와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