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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사회보장국장 비시그나노 `구글링하고 취임`...금융업계 출신 수장 임명 논란

Shomik Sen Bhattacharjee 2025-05-23 14:39:00
신임 사회보장국장 비시그나노 `구글링하고 취임`...금융업계 출신 수장 임명 논란

신임 사회보장국 국장으로 취임한 프랭크 비시그나노가 이번 주 500여 명의 현장사무소 관리자들 앞에서 자신이 '일자리를 찾고 있지 않았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제안을 받고 나서야 사회보장국에 대해 '구글링'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ABC뉴스가 입수한 음성 녹음에 따르면, 비시그나노는 "나는 동부 해안에서 가장 뛰어난 구글러 중 한 명"이라고 농담하며,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사회보장국 국장이 도대체 뭐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64세의 비시그나노는 시티, JP모건, 피서브에서 30년간 근무하며 공격적인 비용 절감과 대형 합병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는 피서브의 220억 달러 규모 퍼스트데이터 인수를 주도했다. 정부 경험은 전무하지만, 백악관 대변인 리즈 휴스턴은 그의 핀테크 경력이 "기관의 현대화와 효율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외부 인사 영입은 미묘한 시기와 맞물렸다. 일론 머스크의 정부효율성부(DOGE)가 연방 복지 프로그램의 예산 절감을 검토하고 있어, 수년간의 채용 동결과 사무소 폐쇄로 인한 직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의회에서는 목요일 아동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급여세 수입을 삭감하는 법안이 통과됐는데, 분석가들은 이로 인해 사회보장 자금 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시그나노는 직원들에게 이 프로그램이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점을 "매일 강조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윤리 신고서에 따르면, 그는 연방 공직 전환의 일환으로 4억8400만 달러 상당의 피서브 주식에 대한 과세 이연을 받았다. 이는 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계약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이해상충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장 영향


최근 상원 증언에서 비시그나노는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콜센터 대기시간 단축, AI를 활용한 사기 적발, 폐쇄된 현장 사무소 재개장이다. 노조 지도부는 7000만 명의 수혜자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술 업그레이드와 함께 일선 직원 채용 확대가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자신을 '최고 구글러'라고 농담한 비시그나노는 현재 전국 순회 청취를 시작하고 DOGE 하에서 보류된 현대화 프로젝트에 대한 90일 검토를 지시했다. 월가의 속도가 89년 된 관료조직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 실리콘밸리식 혁신이 사회보장국의 구원책이 될지 아니면 새로운 골칫거리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