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밀리언에너지, 부채 감축 위해 캐나다 자산 매각

버밀리언에너지(NYSE:VET)는 금요일 사스캐처원주와 매니토바주의 석유·가스 자산을 현금 4억1500만 캐나다달러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포트폴리오 정비와 재무 안정성 개선을 위한 버밀리언의 전략을 뒷받침한다.
2025년 3분기 완료 예정인 이번 거래를 통해 부채 상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버밀리언은 2025년 말 순부채가 약 15억 캐나다달러, 영업활동현금흐름 대비 순부채 비율은 1.4배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각 대상 자산의 일일 생산량은 석유환산 1만500배럴로, 이 중 86%가 석유와 액체류다. 연간 순이익은 1억1000만 캐나다달러로 예상된다. 이 자산은 3000만 배럴의 확인매장량과 2억5000만 캐나다달러의 향후 폐기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 이후 버밀리언의 2025년 생산량은 일일 12만~12만5000 석유환산배럴로 예상된다. 자본지출은 매각으로 인해 약 5000만 캐나다달러 감소한 6억8000만~7억1000만 캐나다달러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