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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세금 부담 투자자 겨냥해 지방채 ETF 2종 신규 출시

Chandrima Sanyal 2025-05-24 05:23:04
뱅가드, 세금 부담 투자자 겨냥해 지방채 ETF 2종 신규 출시

지방채 자금 유입이 증가하고 납세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뱅가드가 장기 전략과 지역 혜택에 초점을 맞춘 저비용 ETF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뱅가드는 오늘 뱅가드 장기 비과세 채권 ETF(BATS:VTEL)와 뱅가드 뉴욕 비과세 채권 ETF(BATS:MUNY)를 출시했다. 이로써 뱅가드의 지방채 ETF 라인업은 6개로 늘어났으며, 전체 지방채 상품(6개의 인덱스 ETF, 2개의 액티브 ETF, 12개의 액티브 뮤추얼펀드, 1개의 인덱스 뮤추얼펀드, 3개의 머니마켓펀드 포함)은 24개로 확대됐다.


VTEL은 장기 지방채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며, 금리 인하를 예상하거나 수익률을 고정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MUNY는 뉴욕주가 발행한 채권에 투자하며, 연방세와 주세 부담을 모두 줄이고자 하는 뉴욕 주민들을 위한 집중 투자 상품이다.


두 ETF 모두 운용보수가 0.09%로 뱅가드의 전통적인 저비용 정책을 유지했다. 두 펀드는 패시브 운용 방식을 채택해 복잡한 채권 시장에서 단순하고 인덱스 기반의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의 타이밍은 우연이 아니다.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대표 상품인 뱅가드 비과세 채권 ETF(NYSE:VTEB)는 지난 1년간 34.8억 달러의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속에서 세금 혜택과 듀레이션 관리가 가능한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뱅가드의 이번 신규 상품은 '자산배분 DIY 투자자'들을 위한 전략을 완성했다. VTEB와 뱅가드 단기 비과세 채권 ETF(NYSE:VTES)를 통한 전국 단위 지방채 투자, 뱅가드 캘리포니아 비과세 채권 ETF(BATS:VTEC)와 MUNY(뉴욕)를 통한 주별 투자, 그리고 VTEL을 통한 장기 투자가 가능해져 자문사와 개인 투자자들은 뱅가드 상품만으로도 더욱 체계적인 지방채 래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화려한 헤드라인보다 안정성으로 유명한 뱅가드의 이번 지방채 ETF 확대는 다소 조용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수익률이 부족하고 세금 리스크가 많은 현재 시장 환경에서 이러한 차분한 전략이야말로 투자자들이 찾는 바로 그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